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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성기사 육성기 - 1 [ 맨땅 ] 본문
디아블로2 성기사 육성기 [ 맨땅 ]
최근 들어서 디아블로가 세일에 들어가길래 바로 질렀다. 하지만! 디아블로라는 게임은 절대로 만만한 게임이 아니었다. 필자가 어렸을때 했던 디아블로도 맨땅으로 달리는 것은 상당히 어려웠다.
지금이라고 다르겠는가? 배틀넷에는 중국인들이 50%이상 플레이하고 있고, 여전히 자기네들 민족에만 관대하며, 외국인에 대한 방해는 멈추지 않는다. 카우방을 돌때도 프로그램으로 먹는것인지 귀신들린듯이 [ 세트 ] 이상의 아이템을 전부 주워서 처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것들은 왜 양보라는 것을 모르는지.. 역시 대륙이라는 건가...
암튼, 필자가 레저렉션을 받고나서 처음 키우는 캐릭은 아니다. 처음에는 원소술사로 달렸으나, 룬작업중 보석이 매우 부족한 현상이 발생해서 편하게 먹고다니려고 만든 캐릭터이다. 하지만, 아무리 원소술사가 레벨이 높아도 성기사는 아니라는 거다.
어찌되었던 고수 분들한테 버스를 타서 악몽까지는 클리어했는데, 레벨을 키우는 것에 막혀버렸다. 템이 없어서 약해도 너무 약했다.
인터넷에서 고수가 작성한 글을 보고 급하게 노멀장비를 맞췄으나, ACT3도 겨우 사냥하는 정도였다. 애초에 전승은 끼지도 못하니 원... 이래서 어렵다고 하단건가?
카우방에서 쩔을 받을려고 했으나, 카우방이 지옥에만 몰려있고, 노멀에서 여는 경우는 몇개 없었다. 또한, 방이 열려도 텔포사냥이 기본이라서 경험치를 못먹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결국 솔플로 돌아와 버렸다. 성기사 키운사람들... 존경스럽다.
노멀 졸업하면 다른 장비는 어떻게 맞추지?
영혼까지는 어떻게 맞출거 같은데... 수수께끼같은 상위템은 미래가 안보인다..
스킬을 초기화할 생각으로 [ 신성한 빙결 ]을 배웠더니 사냥이 한층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진작에 배울걸... 초기화를 3번이나 할수 있는데 왜 정석으로만 키우려고 했을까? 나도 참 멍청하다..
신성한 빙결을 배우고나서 일반몹은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네임드는 아직도 힘들지만...
잡다한 템이라도 떨어지면 교체해가면서 사냥하겠는데, 매직 확률이 매우 낮아서 엄두도 못낸다.
아직 바바3형제도 못잡았는데... 20넘으니까 20이하의 캐릭터들이 줄을서서 중간에 나왔다. 바알은 잡았는데, 필자가 들어가도 클리어판정이 안되기 때문이다.. 어디 좋은 방 없을려나....
[ 1화 끝 ]
언능 뭐라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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